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이 1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최고의장상’을 수상했다.최고 의장상은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들을 대상으로 정책조정력, 업무추진력, 역량개발 등 의정활동과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수상으로 장 의장은 경북도의회 역대 의장 중 처음 수상한 인물로 기록됐다.또한 장 의장은 동서화합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작업에 주도적 역할을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최고의장에 선정됐다.특히 장 의장은 지난 7월 역대 최연소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아울러 장 의장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대규모 전문가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자문하고 정책지원을 할 수 있는 ‘경북 의정포럼’을 출범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또 장 의장은 우리나라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끌어 온 경북?전남 양 지역 주민의 대표기관 간 최초로 ‘상생발전 공동협약’을 체결해 지역감정을 불식하고, 국민 대통합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장 의장은 지역발전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7개 특별위원회 설치하고, 경북도의회의 자치입법 활동과 정책연구 활동을 지원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4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는 등 도의회가 정책 연구 중심으로 발전하는데 노력하고 있다.장대진 경북도의장은 “현재 지방자치법 총 175개 조문 중에서 55개 조항을 제·개정(17개 조항 신설, 38개 조항 개정)하는 최종 개정안을 마련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등 지방자치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번 수상을 토대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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