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1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군의장 및 군의원, 6·25참전유공자와 유족, 보훈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했다. 당초 6·25전쟁 65주년을 맞이해 국민의 나라사랑 마음을 확산시키는 한해로 만들기 위해, 고령군행사로 격상해 지난 6월에 기념식 및 위로연을 계획했으나, 전국적인 메르스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가 메르스가 종식됨에 따라 이날 열리게 됐다.이번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은 6·25참전유공자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공로패 수여, 색소폰 연주, 전통민요 및 가요 등 다양한 문화공연 등을 준비했다. 또 대가야푸드(대표 조용필)에서 웰빙떡을 마련해, 6·25참전유공자분들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아 확고한 안보태세 및 탄탄한 국력으로 평화통일을 이룩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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