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장연합회는 지난 11일 예천충효관 잔디광장에서 265개리 이장 및 가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제2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1부 행사는 이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토의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2부는 화합행사로 각 읍면별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줄다리기, 풍선 터뜨리기 등 체육대회와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황병갑 회장은 지난해 내 고장 알기 워크숍을 시작으로 이장 스스로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특히, 도청 신청사 현장 이장회의를 통해 도청이전이라는 대역사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예천군의 이장을 맡고 있는 것에 대해 더욱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예천군은 도청 이전과 신도시 조성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호기를 맞고 있으며 이 또한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다함께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천천히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나아가자고 당부 했다.아울러 이 군수는 이장들은 행정의 최 일선에서 일하기 때문에 현장행정의 애로를 풀어낼 수 있는 소중한 분들로 군에서는 앞으로도 이장들의 직무 수행능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개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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