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농협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11일 과일 수출확대를 위한 홍콩 수입업체인 Top Weal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Top Weal사는 이번 협약으로 10월부터 본격 출하되는 사과 등 신선 농산물 수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혁약을 계기로 사과, 배 등 과일류 및 신선채소의 수출을 연간 300만불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Top Weal사 관계자는 “경북도의 프리미엄 과일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사과를 비롯한 복숭아, 포도, 자두, 배, 딸기 등 경북산 농산물의 수출확대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도는 앞으로도 현지수요에 맞는 소포장재 개발과 산지관리를 통해 자두, 복숭아 등을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며 규모는 작지만 수출 경쟁력이 있는 소규모 업체에서 발굴된 제품을 경북통상(주)의 수출대행 시스템을 통해 업체 스스로 수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도 최 웅 농축산유통국장은 “앞으로도 도는 지역대표 신선 농산물과 연계된 우수한 가공식품을 발굴, 수출을 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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