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8일 ‘군위군정부3.0 국민디자인팀’ 발대식 및 1차 현장포럼을 개최 했다. 정부3.0 국민디자인팀은 의제 설정, 정책 결정, 집행, 환류 등 정책과정 전반에 정책 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군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통해 정책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개발하는 팀을 말한다.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는 국민관심도가 높고 현장수요를 반영한 국민참여형 과제로서 정책공급자인 공무원과 수요자인 국민 등이 함께 만드는 정부3.0 서비스 개발 과제이며, 군위군에서는 ‘희망찬 군위, 주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군위발전 포럼 운영’을 국민디자인과제로 선정했다.군위군은 박상우 경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주민, 담당공무원 등 8명으로 구성된 ‘군위군 정부3.0국민디자인팀’을 구성했으며,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화산권역 도농교류센터에서 국민디자인팀과 청화산권역운영위원회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농촌개발 추진주체로서의 주민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청화산권역의 자립 활성화를 주제로 포럼을 실시했다. 군은 향후 다양한 국민디자인과제를 발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설계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정책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김영만 군위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과 참여 속에 주요 정책을 입안부터 결정, 집행, 환류해 가는 것이 정부3.0의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정부3.0 국민디자인팀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수요자인 군민 입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정책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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