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11 총선에서 포항 남구·울릉에 당선된 김형태 의원.2013년 7월25일 선거법 위번혐의로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당선무효 후 반환해야하는 선거보전비용 3800만원을 아직 반환하지 않고 있다.2006년 5·31 지선에서 영천시장에 오른 손이목 시장은 2007년 6월28일 공직선거법위반 등의 벌금 250만원을 선고받아 시장직에서 물러났다.이원동 청도군수도 군의원과 공무원 등에게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야인으로 돌아갔다.이들 두 전직 기초단체장은 당선 무효됐지만 여전히 선거지원금을 반환하지 않고 있다.손이목 전 영천시장은 1600만원(진행중), 이원동 전 청도군수는 6300만원이다.이 전 군수는 재산이 없어 징수불가 처리됐다.대구·경북지역에서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기초·교육의원에 출마, 당선무효돼 선거보전금을 내지않은 사람은 모두 9명이다.이들이 반환해야할 선거지원금은 3억2300만원이다.선거별로는 △국회의원 1명 △기초단체장 3명 △기초의원 4명 △교육의원 1명이다.반환대상자를 보면 △김형태(19대 구회의원선거) 3800만원 △장세호 전 칠곡군수 8000만원 △손이목 전 영천시장 1600만원 △이원동 전 청도군수 6300만원 △권동섭(2010년 6·2 지선 안동 나선거구) 2200만원 △정의동(2010년 6·2 지선 예천 라 선거구) 200만원 △이상훈(2010년 6·2 지선 예천 라선거구) 2000만원 △최술식(2006년 5·31지선 포항 다 선거구) 1200만원 △김영근(2010년 6·2 지선 대구 동구 2선거구 교육의원) 5000만원이다.장세호, 이원동, 권동섭, 정의동, 이상훈, 김영근씨 등 6명은 무재산으로 징수불능 처리됐다.김장실 새누리당의원은 공직선거 당선무효자들의 선거지원금 먹튀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된다”며 “미반환 선거지원금이 더 잘 걷히도록 5억원 미만의 당선무효자 등의 보전비용 반환청구권의 소멸시효를 일반채권과 같은 10년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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