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18일, 25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농축산물 할인판매 및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구미 금요직거래장터 자치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구미시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의 후원으로 30개 부스가 운영되며 시에선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성황리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역 농·축협과 직거래장터 100여회원이 직접 생산한 햅쌀, 과일, 채소류, 소‧돼지고기 등 지역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특히 지금까지 소비자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뜻으로 햅쌀, 한우고기, 우리밀, 건고추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을 준비해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시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 “앞으로 직거래장터를 도농교류의 장,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축산물을 시민들이 널리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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