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저동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민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7일 저동 농협 2층에 ‘울릉군 저동민원센터’를 개소한다.저동 민원센터는 2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주민등록, 인감증명, 어선원부 등 27종의 제증명발급과 팩스민원 등을 처리하면서 생활불편사항 접수, 안내 등으로 저동지역 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2016년 1월부터는 자동차 등록업무를 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산민원업무, 지방세 징수업무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저동지역 주민은 물론 일주도로가 완공되면 북면지역 주민까지 행정서비스가 편리해 짐으로써 지역간 행정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는 ‘선도적 종합민원의 산실’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