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 지원금이 제 멋대로다.구미시는 아예 출산장려금이 없다.대구시는 둘째아이를 낳았을때 일시금 20만원과 분할금 120만원을 주고있다.경북도는 둘째아이를 낳은 산모에게 분할금 60만원을 주고있다.지방자치단체들이 지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의 지급 기준이 제각각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경북도내 시·군에 따라 축하금이나 장려금 액수가 천차만별이다. 첫째와 둘째 자녀 출산의 경우 축하금이 없는 지자체도 있다.출산장려금도 일시·분활금으로 나눠 주고있다.경북도내 지자체 가운데 첫째아이 출산장려금을 일시불로 주는 지자체는 △포항 △영주 △경산 △상주 △봉화 △청송 △청도 △달성 등 8곳이다.분할금을 주는 지자체는 △안동 △영주 △문경 △영천 △김천 △봉화 △영양 △성주 △청송 △군위 △의성 △영덕 △고령 △울릉 등 14곳이다.첫째아이 출산장려금 일시금 지자체는 △영주·봉화 각 50만원 △경산 40만원 △상주·청도·청송 각 30만원 △포항·달성 각 10만원이다.분할금 지자체 금액을 보면 △봉화 420만원 △영양 360만원 △안동 240만원 △성주 170만원 △문경 130만원△영주·청송 각 120만원 △영천·군위·의성·영덕 각 100만원 △고령·울릉 각 50만원 △김천 30만원이다.영주 봉화 청송군은 일시·분할금을 동시에 지급하고 있다.둘째아이 출산장려금을 일시불로 주는 지자체는 △대구시 △포항 △경산 △영주 △달성 △청송 6곳이다.분할금 지자체는 △대구시 △경북도 △경주 △안동 △문경 △김천 △영주 △상주 △영천 △울진 △봉화 △영양 △성주 △청송 △고령 △울릉 △청도 △영덕 △칠곡 △예천 △군위 △의성 등 22곳이다.일시금 지원별로는 △영주·달성 각 50만원 △청송 30만원 △대구시·경산 각 20만원 △포항 10만원이다.분할금은 △울진 600만원 △봉화 540만원 △영양 480만원 △예천 420만원 △성주 230만원 △안동 228만원 △문경 190만원 △김천·영주·상주·청송·고령·울릉 각 180만원 △청도 150만원 △대구시·영덕군 각 120만원 △의성·군위 각 100만원 △칠곡 70만원 △경북도·경주·영천 각 60만을 주고 있다.첫째·둘째아이 출산장려금을 일시·분할금을 한꺼번에  주는 지자체는 △영주 △청송 단 2곳 뿐이다.첫째아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지않는 지자체는 △경주 △울진 △예천 △칠곡 등 4곳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지자체간 출산장려금의 편차가 클수록 장려금이 적은 지자체 부모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별 인구 불균형 현상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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