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보건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15일 현풍도깨비시장에서 가을철발열성질환과 추석 연휴 명절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집단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달성군은 환자발생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 대구시, 보건소 및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위해, 보건소 인력으로 비상방역 대책반을 편성했다.이와 더불어 달성군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감염병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메르스 및 에볼라 등 해외유입감염병 차단을 위해, 감염병 의심입국자 추적관리시스템을 통해 증상이 있는 사람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또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함으로써 진료공백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상시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박미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및 벼 수확철에 많이 발생하는 가을철발열성질환 예방수칙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는 오는 21일 화원전통시장에서 감염병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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