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정희) 소속 22개 소비자·시민단체는 지난 14일 건보공단 대구수성지사(지사장 김기열)에서 모임을 갖고 건보공단의 `NEW-비전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 및 미래전략`추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건강보험공단은 지속가능한 새로운 10년을 위한 ‘2025 뉴 비전’을 지난 1일 선포, 2025년 건강보험 보장률 70%, 장기요양보험제도 만족도 95점 달성을 위한 미래전력을 설정했다.적정 보험료, 재원 다원화, 정부지원을 통한 선진형 건강보장 실현 방안 제시 등을 담은 `NEW-비전 및 미래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건강보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출산·고령화로 지속가능성의 위기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증진 확대 △보장성 강화와 연계한 안정적 재원관리 △현행 보건의료 공급?전달체계와 지불제도의 불균형 해소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이러한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더욱 견고히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보장을 위한 10년의 미래설계를 하게됐다.전략 목표로는 △공정한 부과체계를 통해 적정부담과 필수의료 중심의 적정급여 제공 △선진형 건강보장 실현 △지속가능하고 의료비 걱정 없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지역사회 의료자원을 연계한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등이 핵심이다. 보장성 강화를 위해 공단은 정부의 2014~2018년 중장기 보장성 강화 계획과 함께, 2025년까지 70%를 달성하기로 하고, 국민들의 보장성 만족도를 2015년 52점에서 2025년 80점으로 목표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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