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이완영 국회의원, 이수경·정영길 경북도의원, 김항곤 성주군수 등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 성주 용암-선남간도로 4차로 개통식을 열었다.용암-선남간 도로 확장사업은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가 빈번한 상습정체구간으로 성주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국비 932억원, 도비 332억원 등 총 1264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의 7.3km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2006년 8월 착공해 9년 만에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조기 준공 개통했다.개통된 용암-선남간 도로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노력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하여 성주지역 이완영 국회의원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고, 경북지사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건설사 관계자들이 조기개통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용암-선남간도로 4차로 개통으로 성주군 용암면 남성주 나들목에서 선남면 국도 30호선 분기점까지 주행시간이 10분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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