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오후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에서 경북도, 문경시 등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했다.훈련은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에서 테러에 의한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상해 신속한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을 수행하는데 역점을 뒀다.경북도 긴급구조통제단, 문경경찰서 등 18개 기관에서 인력 397명과 장비 44대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훈련은 최초 현장출동대인 문경소방서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역할분담에 의한 대응활동에 이어 경북도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총괄지휘부, 대응계획부 등 부서별 임무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긴급구조 대응활동 및 현장지휘에 관한 규칙에 의거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 재난 시 긴급구조 책임기관이 재난현장에 설치·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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