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경북식품박람회를 오는 18-20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 체육관에서 열린다.‘경북의 맛! 새로운 천년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13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소재 우수 식품제조·가공 중소업체들의 판로개척과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의 초점을 맞추었다. 경북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국내외 알릴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들을 특화해 구성·운영한다.경북도가 주최, 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8회째로 경북의 음식문화를 국내외 알리고 경북도 내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의 브랜드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차례표로 짜여져 일린다.‘실크로드 경주2015’ 행사기간에 열려 경북식품의 글로벌화 및 음식문화를 통한 세계 문화교류에도 앞장선다.주요 행사는 △주제전시관·전통음식계승관, 유명음식 골목관 △23개 시·군 대표음식 전시, 푸드테라피 △특별전시·전례의 통과 의례상, 추억의 그때 음식 경북의 밥상 소개, 제과·제빵관 △경북식품(비즈니스)관 △산지에서 나는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빚은 23개 시·군 우수 음식, 식품소개홍보관 △경북지역 식품연구기관, 식품안전 홍보관 △저 나트륨 경북전통요리경연대회 △포항향토음식 경연대회 △요리토크쇼, 격대교육 코믹공연 △경북음식시식체험, 음식만들기, 나트륨측정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박람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추석 성수품(제수용, 선물용)을 공급하는 특별판매 행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같은 기간 열리는 ‘제3회 경북도평생학습박람회’와 연계 ‘실크로드 경주 2015’행사 기간 중 개최됨으로서 행사장을 찾을 많은 외국인들과 관광객을 위해 ‘세계꼬치음식관’을 운영할 계획이며, 경북의 우수한 식품과 음식문화를 유라시아로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자세한 행사내용 및 관람안내는 누리집(www.gbfoodexpo.kr) 또는 박람회 사무국(053-384-7246)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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