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 행정 전반에 걸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지난 14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16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풍요롭고 넉넉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4대 분야 총 26개 세부대책으로 추진된다.우선 경산시에서는 추석 연휴기간(9.26-9.29)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시민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연휴기간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내 자연재해 위험지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창구민원반, 비상급수반 운영, 귀성·성묘객을 위한 교통 소통·안전대책 추진, 쾌적하고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농·특산물 원산지 관리 등 자칫, 연휴기간 행정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에 대비, 편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한다.아울러 추석맞이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380억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 독려 등 각종 민생안정에 관한 대책과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등 온가족이 함께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시립박물관, 삼성현역사문화관 등 주요 관광지를 개방·운영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노숙인,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모두 점검·방문하는데 주력하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운동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내 가족은 물론,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이라면 누구나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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