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15일 문화체육시설사업소 실내체육관에서 군의장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군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도 화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됐던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에서역사적인 의의를 재조명하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2012년도 군조례로 매년 9월1일을 화랑의 날로 지정했고 올해에는 관내 23개 초‧중‧고등학교에 실질적인 활동주체인 신화랑단이 창단돼 ‘제3회 화랑의 날’ 기념식에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신화랑비전 전략를 통해 화랑정신의 기원, 지금까지 청도가 걸어온 길, 화랑정신의 계승, 비전젼략, 역사성과 학술적 가치, 화랑 인프라 구축, 교육문화 컨텐츠개발, 화랑체험관광 자원화, 인류와 공존하는 화랑정신의 글로벌화로 화랑정신의 메카, 청도가 그 길을 활작 열어갈 것을 천명했다.이승율 군수는 “신화랑정신을 21세기를 이끄는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보급·확산시켜나갈 수 있도록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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