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면은 지난 16일 강구면을 찾은 이희진 군수에게 강구면의 주요사업 성과보고와 2016년 지역개발사업 설명에 이어 지역개발 신규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강구면은 이날 2015년 한해의 면정 추진 성과를 총 12개 분야로 보고했는데, 복사꽃잔치 화합상을 비롯한 총 8개 부분의 지역화합·소통행정 추진,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자금 6억 원 지원, 환경정화활동과 유원지 공중화장실 주 3회 100여회 정비, 안정적인 지방세수확보를 위해 목표대비 107% 징수, 재해위험지구 27개소를 총 12회 정비, 농업분야에는 약 6억원 사업비 지원, 복합민원 35건 신속 처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1개소에 2억 원 투자, 블루로드-강구대게상가 연결 등산로 정비 완료, 오포3리 임시주차장 조성, 강구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추진 등 그 주요성과를 보고했다.이어 2016년도 지역개발사업이 영덕군수에게 △구)강구교회 부지매입 공용주차장 조성, △군도 1호선(상직-천전간) 도로 확포장, △오십천 오포제방도로 확포장, △ 강구면사무소 진입도로 개설, △삼사해안산책로 홍보아치 설치, △강구 일반공업지역 주거지역 용도 변경 등 총 6개 사업(총 사업비 58억여 원)을 건의했는데, 실현가능성 자체 검증 결과 타당성이 있는 사업으로 군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이 군수에게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건의에 이어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는 공무원 및 지역발전 분야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설명회가 열렸는데, 2016년도 군정운영방향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을 군 관계자로부터 전해 듣고,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참석자들에게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내년도 예산편성시 요청하고 싶은 사항에 대해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대화의 시간과 함께 지역개발사업 발굴 및 발전방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배병현 강구면장은 “앞으로 보다 풍요로운 강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개발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며 “강구면의 미래를 위한 각종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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