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허상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105가구를 발굴, 지난 15일부터 협의체 위원 11명, 독거노인생활관리사 6명, 이장 34명과 함께 대상자 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쌀400kg, 라면70박스, 후원금 50만 원 전달과 더불어 격려와 애로사항 발굴로 여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나눔이 이뤄 졌다. 전달된 위문품은 경산동라이온스클럽 취임 기념으로 후원한 쌀400kg, 무명의 독지가·드림식자재마트·신우유통에서 후원한 라면 70박스, 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후원한 50만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또한 이날 하양읍 대학리 마을 부녀회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로 마을이 이주하게 돼 부녀회 기금 잔액 50만원을 하양읍보장협의체에 기부, 차후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하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이장을 비롯한 독거노인관리사와 함께 뜻 있는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장용 하양읍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확산돼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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