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공무원 봉사단체인 우함나회(우리함께 나눔 회) 회원 60여명은 지난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평소 봉사활동을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 41명에게 각각 쌀(10㎏)과 라면 1박스 등 200만원 어치의 물품을 전했다.이날 위문품 전달행사는 우함나회 회원 뿐 만아니라 읍면동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함께 힘을 보탰다. 성품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회원들과 사회복지 공무원이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우함나회 회장인 윤장원 투자유치과 경제기획계장은 “김천시청 공무원들이 작지만 스스로 나눔 실천을 한다는 것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고 했다.우함나회는 1996년에 결성돼 올해로 19년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명절 소외계층 위문, 사랑의 연탄배달 사업, 세탁기 놔드리기 사업, 양로원 봉사활동, 복지장학금 지급 사업 등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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