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3일 0시부터 영주시 관내에서 운행중인 모든 택시에 대해 현재 1,000원씩 받고 있는 호출료를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최근 몇 개월간 호출료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택시와 호출료를 받는 택시간 이견이 있었으나 영주시와 택시업계 간 수차례에 걸친 협의 및 조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호출료를 폐지키로 결정하게 됐다.  영주시는 올해에 택시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GPS 콜 시스템을 갖춘 브랜드택시 사업을 추진, 개인택시(선비콜) 243대, 법인택시(인삼콜) 144대 등 387대의 택시가 콜에 가입해 총 501대의 택시가운데 77%가 브랜드택시로 운영중에 있으며, 추가 가입을 희망하고 있는 택시도 상당수 있어 대부분의 택시가 콜택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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