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인(9월21일)을 맞아 지난 18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치매전문 자원봉사자와 치매가족,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인식을 개선하고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중앙치매센터에서 제작한 치매극복송『당신을 기억해요!』를 통기타동호회 예그린의 연주와 함께 큰소리로 노래 부르며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치매의 이해 및 환자 돌보기’와 음악전문 강사의 ‘음악으로 행복해지기’로 스스로를 돌보는 기회가 제공됐으며, 부대행사로 경북도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리마을 치매예방학교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였다.성주군에서는 제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 치매를 넘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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