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8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청송 장난끼공화국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청송 군관리계획 변경 결정 등 4건을 원안가결 2건과 조건부가결 2건으로 심의 의결했다.청송 군관리계획 변경 결정 건은 청송군 청송읍 월외리 일대에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으로 선정된 솔누리느림보세상(청송 장난끼공화국)조성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사업 터 면적 21만4790㎡중 농림지역 3463㎡와 보전관리지역 16만8530㎡를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하는 것이다. 청송읍 월외리 436-2번지 44㎡는 농림지역으로 존치하는 것을 조건으로 가결됐다.경산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건은 경산시 여천동 일대에 대구·경북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방산업의 인재양성 등 한방산업 특성화 캠퍼스 조성을 위해 대구한의대 오성캠퍼스 부지를 3만8185㎡에서 11만2127㎡로 도시계획시설을 확장하는 것이다. 여천-상대간도로 동측에 계획한 광장 1889㎡은 제외토록 하는 것 등을 조건으로 가결됐다.영천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지정 건은 금노동 일원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투자선도지구 시범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지가상승 및 투기적인 토지거래를 억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그 일대 0.72㎢를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했다.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 해제 건은 도청이전신도시 주변지역에 지정됐으나, 지가안정과 토지보상이 완료돼 투기우려가 미미하고 신도시 사업 추진에도 차질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지정면적 56.6㎢ 전체를 해제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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