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과 경북도 및 SK D&D(주) (대표이사 함윤성)는 21일 의성군 내 신재생에너지(풍력발전단지) 투자를 통해 대기업이 사회적 공헌활동을 펼치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및 행정지원에 상호 최선을 다하기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오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관용 경북도지사, SK D&D㈜ 함윤성 대표이사 등 50여명이 참석, 의성군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풍력발전단지 투자사업의 원활하고도 성공적인 수행을 약속했다, SK D&D㈜ 함윤성 대표이사는 “의성군 황학산 및 매봉산 일원의 풍력발전단지에 총2700억원 규모의 투자와 함께 지역에 고용창출과 지역발전기금 지원, 발전사업 수익금의 지역환원은 물론 발전사업 대상지의 관광지화 노력과 농산물 구입 등의 지역과 함께 상생 노력을 하겠다”는 방안을 밝혔다.풍력발전사업은 2015년 하반기부터 행정절차를 시작해 2019년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에너지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특히 이 사업은 중앙정부가 적극 권장하는 에너지 정책으로 오염원이 발생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사업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성장산업 적극유치로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첨단‧바이오‧에너지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특히 “오염원이 없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투자유치에 앞장 서 경북도 북부권 신도청 시대를 맞아 준비된 관문도시로서 지역발전 선도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