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8일 전남 나주시와 강진군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차단 방역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성주군 전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3110리터, 생석회 1800포, 방역복 1000벌을 긴급 공급, 자체 차단방역에 매진하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농가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방역 실태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특히 방역실태 점검결과 방역이 미흡한 농가에는 성주군 소독차량과 축협의 공동 방제단을 동원,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닭 오리등 가금류 사육농가에서는 외부인 및 외부차량에 대한 출입을 당분간 금지하고, 매일 축사 내 외부 소독과 야생조류 차단막 설치, 발판 소독조 및 출입통제 안내판 설치 등 기본적인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증상 발견시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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