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행복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추석맞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추석연휴인 26일부터 29일까지 교통대책 비상근무반을 운영해 상황유지 및 도로정체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9개 노선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하고 우회도로 지정 안내 리플렛을 제작, 대구 진입 휴게소에 배부한이다.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도로관리청별로 정비반을 편성, 도내 지방도 49개 노선 3011km, 위임국도 8개 노선 465km, 시·군도 5364개 노선 6529km 등 총 5421개 노선 1만5km의 노선별 도로환경 일제 정비를 했다.정비기간 총 4410명의 인력 및 685대의 장비를 투입, 관리중인 도로에 대해 포장보수 69㎞, 소파보수 2858㎡, 낙석제거 및 측구정비 858㎞, 차선도색 1326㎞, 표지판정비 726개소, 교량정비 398개소, 도로안전시설정비 3896개소, 오물수거 264톤, 도로주변 제초작업 2800㎞ 등 도로환경 정비를 완료했다.도로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는 공사용 가설도로 설치와 안전시설물, 안내간판 등 위험구간 정비를 실시, 공사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한다.경북도는 대구권과 경북 동해안권 진입시 고속도로 및 국도 정체 예상 구간 9개소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중앙고속도로, 대구-포항간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상의 대구 진입방면 휴게소, 국도 5호선 및 28호 선상 휴게소 등 13개소에 귀성객들이 참고할 수 있는 우회도로 지정 안내서를 제작·비치했다.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중 각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를 철저히 실시해 도로안전 및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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