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이 뇌쇄적 매력을 드러낸 목욕신을 선보인다.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 측은 22일 젓갈장수 보부상 개똥이 표 남장 복장을 벗고 어깨를 드러낸 채 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김민정은 `객주`에서 어려서부터 가진 신기 때문에 젓갈장수 보부상이 돼 전국을 떠도는 개똥이이자 무녀 매월 역을 맡았다. 사진 속 김민정은 상투를 틀어 아무렇게나 올려 묶었던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하얀 피부와 가녀린 어깨를 드러낸 채 매혹적인 여인의 자태를 보이고 있다. 촬영 당시 목욕신의 특성상 여배우를 배려하기 위해 한 번에 모든 촬영을 끝마쳐야 했던 상황. 스태프들은 NG 없는 촬영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촬영 준비를 이어갔다. 김민정은 스태프들의 긴장감을 풀어주려는 듯 욕탕에 걸어 들어가 준비하는 내내 미소를 지으며 농담을 던지는 등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어나갔다. 이 장면은 김민정이 남장 여자 개똥이에서 평범한 여인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갈하게 몸을 씻어내는 장면인 만큼 감정 집중이 중요했던 장면이다. 김민정은 진지하게 감정선을 잡은 후 촬영이 시작되자 복잡 미묘한 심리를 담아낸 눈빛을 보였다.`장사의 神-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3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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