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한가위 신명 한마당’이라는 주제를 걸고 아래, 추석 당일인 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대구시립국악단의 공연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체험을 준비했다. 국악공연은 오후 4시, 전통놀이체험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가무악이 함께하는 놀이마당 형식의 시립국악단 공연 문화행사는 2011년 이후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꾸준히 열리고 있다.흥겨운 우리음악과 춤으로 대구시민들 및 귀성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 해는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경조)이 민속합주, 한국무용, 경기민요, 가야금병창, 풍물놀이 등 가무악이 어우러진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다.야외 공연의 특성을 살려 격의 없는 놀이마당 형식으로 이끌어간다.▣문예회관 뜰을 마당 삼아 즐기는 전통놀이체험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미술관 앞 공간에 재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투호, 굴렁쇠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의 장을 마련했다.가족·친지들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틀 동안 공연관람 및 체험놀이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지역을 대표하는 명절 문화행사로 지속적 개최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우리 고유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말했다.그는 “팔공홀 앞 넓은 광장을 이용해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없애고, 출연진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놀이 한마당이 되고 꾸준한 행사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절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자세한 내용은 대구시립예술단 단체운영팀(053-606-619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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