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성주읍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용암면 직원 및 이장상록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 활기찬 추석명절 분위기 속에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제수용품, 간식 등의 상품을 구입했다.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우후죽순 생겨나는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와 인터넷 판매 활성화 등 유통시장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창수 용암면장은 “이번 추석명절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함으로써 우리 농산물도 애용하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전통시장 방문의 취지를 밝혔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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