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2016년 국비확보가 사상최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16년 도비확보를 위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비확보 레이스로 들어갔다.이날 간담회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포항지역 출신 도의원 9명과 시 간부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국별 2016년도 도비확보 사업 건의에 이어 사업별 세부논의로 진행됐다.시는 이 자리에서 형산강 상생로드 건설 15억, 장성-흥해간 도로 확장 20억과 죽도시장 아케이드 설치에 10억 등 주요 도비건의사업 55건의 사업에 437억원의 도비지원을 건의했다.시는 도비 확보를 위해 도의원과의 충분한 사전교감을 통해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포항이 타지역에 비해 유리한 지표 등 대응논리를 개발하고, 50만 이상 대도시로서의 행정수요를 강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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