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축제 반환점인 닷새째를 맞아 탈춤 축제장에는 추석 연휴 마지막 휴일을 즐기려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로 가득 메운 가운데 축제장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전시행사가 펼쳐졌다.먼저 탈춤공연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충북 유일의 종합 연희단체인 ‘두레’ 공연과 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 준비한 ‘탈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 동래야류와 인도네시아공연, 중요무형문화재 제61호 은율탈춤과 대만공연이 진행됐다. 오후 5시30분부터 두레 공연과 러시아 공연이, 그리고 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공연이 펼쳐졌다.탈춤 경연무대에선 정오부터 경상도 안동땅 제비원성주풀이 공연을 시작으로 이서현국악연구원 국악 공연,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이 진행됐으며 오후 4시부터 무용세상 발표회와 윤기명 국악한마당, 궁중혼례 퍼포먼스, 안동색소폰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무대에 올랐다.또한 시내무대인 문화의 거리에서는 시민즉석 노래자랑과 시민과 함께 깜놀 레크타임, 색소폰 연주 공연이 펼쳐지고 웅부공원에서는 시민바둑대회와 향사례, 청소년민속놀이대회, 민속축제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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