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 화본마을 운영위원회가 경북도가 지원하는 ‘2016 경상북도 Green-농식품투어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화본마을은 ‘꽃마실로 떠나는 추억먹거리 여행’이라는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도 서류심사 및 공개발표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특히 인근 마을간의 연계협력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하고 강한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군위군과의 협업 추진체계를 구축한다는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Green-농식품투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농특산물의 6차산업 실용화인 ‘찾아오는 농촌’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지 판매유통망을 구축해 농식품에 대한 신뢰도 높이고 지역 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대행여행사를 통한 상품제작 및 여행객 모집 비용, 체험활동 지원 등 개소당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이에 따라 앞으로 군위군은 화본마을운영위원회 및 공동 참여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당일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화본마을 및 인근 3개마을의 농특산물을 테마로 상품화해 농산물, 가공품, 향토음식, 문화관광에 걸쳐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윤진기 화본마을운영위원장은 “그린농식품투어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6차산업 실용화로 ‘찾아오는 농촌’을 만들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한단계 성장한 농촌관광을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화본마을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 제2회 경북도 행복마을콘테스트 대상 수상에 이어, 중앙 콘테스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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