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달 30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창업희망여성 30명이 참여한 교육과정에 대해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경제활동 복귀 및 사회활동 기반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식조리사자격증반, 컴퓨터 ITQ(엑셀과정) 자격증반 등 2개 과정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매주 2회 총 46강이 진행됐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은 “경제적 부담으로 직업교육훈련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여성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에게 우선순위로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자격증을 취득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중 컴퓨터과정은 15명이 수료하고 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한식조리사과정은 30명이 수료하고 20명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해 실기시험을 준비 중이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서민생활 안정 및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희망이 되는 교육프로그램 실시와 관련 정책을 개발해 여성친화도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금까지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에서는 풍선아트, POP Artist, 비누, 화장품 DIY초급과정, 한식조리사자격증 과정에서 80명이 수료하고 4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