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한 아시아중동 외국인 SNS 기자단 ‘와우코리아 서포터즈(Wow Korea Supporters)’가 지난 3일 고령을 방문했다.주요 일정으로 대가야박물관, 세계유산 우선목록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을 둘러보고, 개실마을에서 엿만들기 체험과 회천변 코스모스 단지 등을 방문한 후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에서 바비큐 체험을 하고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도 참여했다.방문한 서포터즈들은 이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를 영어 및 아시아중동 각국의 현지 언어로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한국관광공사 ‘꽃보다폰토그래퍼’ 행사와 연계해 시행된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자단 중 베트남 유학생 후이엔(LE NGOC HUYEN)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엿 만들기 체험이 아주 인상 깊었다”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고령군 홍보대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와우코리아 서포터즈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13국 35명의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로 이뤄져 있으며, 한국 관광지와 문화 매력을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활용해 아시아 각국으로 전파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방문이 아시아 중동 지역의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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