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마늘 파종시기를 맞아 7일 현풍면 지리 일원에서 현풍, 유가, 구지 등 달성군 관내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트랙터 부착 마늘 파종기 시연회’를 개최한다.이번 시연회는 인건비 상승 등으로 마늘 재배 농가에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두둑폭 160cm에 트랙터 부착형 마늘줄 파종기(7조식)를 작업하고, 제초 및 비닐 피복(칼 블록화된 175cm비닐)까지의 과정을 시연한다.인력으로 파종할 경우 작업량이 하루에 300㎡가량 나오는데 기계파종을 하면 하루 9900㎡이상 파종이 가능해져 획기적인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달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기계 파종을 통해 구인난 해결과 적기 파종에 의한 생산량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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