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6일 양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영호남 지역발전과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16회 영호남 관광 교류전`을 개최한다.이 날 행사에는 양 도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관, 관광협회 시·군 관광관련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해 양도의 우수 수학여행지 및 체험형 단체관광지 발표를 통해 양도의 관광정보를 공유한다.도에 따르면 경북-전북, 영·호남 관광교류전은 양도 관광산업의 공동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00년부터 매년 양 도의 관광 협회 주관으로 순번제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6회째를 맞이했다.이번 행사는 행사 첫날인 5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실질적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도의 우수 수학여행지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부한 체험형 단체관광지를 발표했으며 양도의 교육청, 여행사 대표들이 참여하는 ‘경북-전북 단체관광 교류활성화 토론’을 통해 매년 수학여행 등 단체관광을 상호 확대·교류키로 협의했다.이튿날인 6일에는 경주 양동마을과 포항 운하를 탐방하고, 포항 크루즈 승선 등을 통해 수학여행지 및 단체관광지 현장을 견학하는 등 양도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면서 1박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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