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이슬마루(대표 김영선)는 5일 올해 첫 사과 수출로 1260상자(10kg/상자) 12.6톤(2만8000불)을 선적했다. ㈜이슬마루는 의성군의 지속적인 해외 홍보와 시장개척 노력으로 2014년 처음으로 싱가포르 시장을 개척, 사과 126톤 37만불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금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이번 달에만 싱가포르 NTUC매장 60여개에 사과 25톤(5만6000불)의 수출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말까지 사과, 사과쥬스 등을 포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 총 200톤 50만불의 수출이 예상된다.또한 지난 9월에는 경북도 우수 수출업체로 선정돼 수상을 받을 정도로 수출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는 우수업체로 이는 신선농산물 수출은 국내 농산물의 가격변동에 따라 수출길에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점을 이해한 군이 별도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함에 따른 결과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번 농특산품 수출을 계기로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변화된 수출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며,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농사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하도록 최선의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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