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에 위치한 저수지는 언제부터인가 ‘달산저수지’라는 주민들도 모르는 생소한 명칭을 갖게 됐지만 직원들과 군민들이 힘을 합쳐 제 이름인 ‘봉산저수지’로 다시 불리게 됐다.‘봉산저수지’는 착공 후 50년이 넘도록 봉산저수지로 불렸지만 언제부턴가 달산저수지라고 불려왔는데, 몇 해 전 공무원이 봉산저수지 제당에서 ‘달산저수지’로 표기된 시설표기판을 발견하고 확인과정에서 문제제기 됐다.달산면은 저수지 명칭을 다시 찾기 위해 직원들과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저수지 명칭 환원을 위해 관련문헌, 도면과 온라인 정보를 수집·검토하고 현장 답사와 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각고의 노력을 거쳐 명칭 환원을 한국농어촌공사에 요청했는데 최근 저수지 명칭 변경 조치를 통보받아 ‘봉산저수지’라는 제 이름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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