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5일 관계공무원과 가실·신동성당, 한티성지 천주교 신부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완료 계획으로 조성하고 있는 ‘한티가는 길’ 현장 점검에 나섰다.120년 전 설립된 가실성당을 시작으로 실시된 이날 현장점검은 대구대교구 본당 자리인 신나무골 성지, 금낙정, 동명성당, 가산산성, 한티성지 등 지역 명소를 차례로 둘러보고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국비 포함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한티가는 길(42.195㎞)은 △1구간 가실성당-신나무골 △2구간 신나무골-창평저수지 △3구간 창평저수지-동명성당 △4구간 동명성당-가산산성 진남문 △5구간 진남문-한티성지까지 총 5개의 구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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