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시작과 함께 시작된 포항시의 ‘2016년 주요업무보고’가 중반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오전 7시 시청 대회실에서 복지환경국과 남·북구 보건소, 평생학습원의 신규·현안사업 위주 보고회가 열렸다.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시간을 피해 진행된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100세 시대 시민체감형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복지환경국과 보건소, 평생학습원의 다양한 시책들이 쏟아졌으며, 신규사업의 발굴과정부터 부서 간 협업과 소통의 과정을 통해 이뤄졌다는 부분이 눈길을 모았다.먼저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이 업무보고자로 나서 복지예산의 추이와 함께 포항시의 연도별 출산율 및 고령화율 등 국내·외적인 복지정책의 여건분석을 통해 내실 있는 복지정책체계와 재정의 효율화 추진, 유사·중복 복지사업 발굴 및 정비 등을 강조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도시 포항’을 위해 ‘Happy 복지’와 ‘Green 환경’을 키워드로 4대 전략 15개 미래과제 67개 핵심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이 국장은 시민이 더 행복한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창조도시 포항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맞춤형 ‘행복드림팀’ 운영하는 한편, 노후 경로당 맞춤사업과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엄마 참손단 맞춤형 여성일자리 사업 등을 소개하며, 기존 복지서비스체계의 문제점과 보완사항을 중심으로 부서간 협업과 융합을 가미한 신규시책들을 발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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