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보건소와 영덕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회장 이용우) 노인분과에서는 지난 5일 영덕자활센터에서 영덕소방서의 도움으로 심폐소생술과 올바른 119안전센터 이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심장정지 발생장소가 공공장소보다 가정내와 같은 비 공공장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응급환자 최초 발견자는 주로 가족이나 이웃인 점을 감안해 지역 취약계층인 노인들을 돌보는 독거노인관리사와 요양보호사 등 30여명의 취약계층 돌봄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실습으로 진행됐다.또한 중증외상 및 심정지 응급환자가 즉각적인 응급처치를 받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는 119 구급차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올바른 119안전센터 이용방법’도 함께 실시됐으며, 영덕군 약사회에서도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시키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홍보물품을 증정해 교육효과를 높였다.영덕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존 및 장애정도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반복교육을 시행해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및 실천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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