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지난 6일 ‘2015 고령군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고령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식재료 직거래 산지 페어는 농업과 식품·외식기업 간 식재료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외식산업과 농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산지 페어 행사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서울, 대전, 대구지회 및 (주)해성 등 70여명의 외식·식자재업체 바이어가 참여해, 고령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산지 시설과 고령성주축협의 우수 축산물 등을 견학했다.또 고령군에서는 고령옥미, 무화과, 버섯류 등 농산물과 장류, 떡류, 잼류 등 가공식품 30여 품목을 전시해, 산지를 찾은 바이어들에게 고령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후속 매칭상담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고령군 관계자는 “소비위축 등 경기악화로 인해 외식업계와 농업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외식업계와 농업의 식재료 직거래 등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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