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대구경북연합 임원 30여명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방문했다.경북도는 7일 도영호 경북도청노조위원장의 안내로 임원 30여명과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은 ‘실크로드 유물특별전’, ‘석굴암 HMD 트래블체험관’ 등 각종 전시관을 꼼꼼히 둘러보고 ‘플라잉’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들은 치밀한 준비과정과 효율적인 운영방식에 큰 관심을 나타내면서 질문공세를 펴기도 했다.특히 실크로드 선상 각 나라별 음식, 공예품, 민속공연을 한곳에 모은 ‘그랜드 바자르’에서 양고기요리와 전통차 등 각국의 먹거리를 체험하고 민속공연을 즐기면서 발길을 떼지 못했다. 김도형 대구시청노조위원장은 “경주에서 실크로드 각 나라의 음식과 전통 민속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면서 마치 직접 방문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라며 놀라워했다.  도영호 경북도청노조위원장은 “노조차원에서 행사를 돕기 위해 대경연합 임원들을 초청했는데 예상외로 반응이 너무 좋아 뿌듯하다”고 말하고 “각 기관별로 많은 직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즐거워했다.공노총 대경연합은 경북도청, 대구시청, 경북교육청, 대구교육청, 대구북구청, 구미시청 등 6개기관 공무원노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1만여명의 조합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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