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4공단 구미외투지역에서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상건 엔피케이 회장, 니혼 피그먼트 카토 타츠미(加藤龍巳) 사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엔피케이의 플라스틱 컴파운드 신 공장 준공식을 거행했다. ㈜엔피케이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총183억원(FDI800만불 포함)을 투자해 구미4공단 외국인투자지역(소재부품형)에 자동차용 플라스틱 컴파운드 생산시설을 완공해 60여명의 신규고용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4단지 외투지역에는 ZF렘페더샤시, 신화타카하시프레스, 엘링크링거코리아 등 자동차 소재부품 외투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 최상건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개발을 통해 구미공단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신 공장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현재 구미공단에는 미국, 일본을 비롯해 8개국 47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22억불을 투자, 1만 여명의 근로자들이 생산 활동에 종사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엔피케이의 신 공장 준공은 1987년 구미공단에 입주한 외투기업이 향토기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지역민에게 보여 줌과 동시에 구미공단이 기존 모바일, 디스플레이산업 중심에서 자동차관련 소재부품 산업 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다.한편 엔피케이의 구미4공단 외국인투자지역 유치로 평화오일씰, 남선알미늄 등 자동차 관련 200여개의 국내기업과 함께 자동차 소재부품 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미공단 업종 다각화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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