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7일 농업정책과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완주군을 방문했다.이날 벤치마킹에 참여한 시책개발기획단 30명은 완주군의 도시재생과 농업정책의 대표적 사례인 삼례문화예술촌과 지역경제순환센터,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사례를 청취했다.먼저 완주군 지역경제순환센터를 찾아 마을 공동체사업의 진행 현황과 관리 지원 방법의 노하우를 중점 견학하고, 칠곡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문학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추진의 접목 가능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이어 용진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완주군 로컬푸드 성공사례와 애로사항에 관한 설명을 듣고, 칠곡군의 로컬푸드를 지역에 정착시키고 주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선진 ‘정부3.0’의 구현을 위해 타시군보다 개방·공유·소통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매결연 도시인 완주뿐만 아니라 타 시군의 선진행정사례 벤치마킹으로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접목해 최상의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지난 7월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한 공무원 TF팀인 ‘칠곡군 시책개발기획단’을 발족해 현재 5개 그룹 45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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