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015년도 행정자치부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대구 유일, 2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자부장관상을 받는다.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5개 그룹(특·광역시·도·시·군·자치구)으로 나눠 6월말까지 예산 조기집행 실적을 평가, 대상 5개 기관, 최우수 45개 기관에 대해 표창한다.달서구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이 769억원으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목표액(639억원) 대비 120.3%의 역대 최대 집행으로 대구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달서구는 지방재정여건의 어려운 상황임에도 일자리, 사람희망, 사회간접자본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중점 추진해 경기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행정자치부는 조기집행 우수기관에 대해서 추후 별도의 재정 인센티브를 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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