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글짓기 대회 및 외국인스피치 대회`가 10일 포항 환호해맞이공원에서 열렸다. 이 번 행사는 경북도가 광복 70주년 및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문화·예술의 섬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독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사랑 글짓기 대회`는 운문 과 산문, 학생부(초·중·고) 일반부 각 부문별로 우리땅 독도, 독도를 지킨 사람들, 독도 천연기념물 등 독도 사랑 실천을 위한 백일장이다. `외국인스피치 대회`는 국내거주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대상, 사전에 접수받은 신청자에 한해서 3분이내의 외국인 스피치 대회를 실시해 우리말의 우수성 및 독도사랑을 즉석에서 이야기 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출발 독도 ○× 퀴즈, 독도 사랑 골든벨, I ♡ Dokdo 음악회를 가져 독도에 대해 바르게 알고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덤 행사로는 독도관련 전시, 포토 키오스크, 독도 페이스 아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 당일 현장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자들은 독도 및 울릉도 1박2일의 문화탐방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작들은 홍보책자로 제작돼 각 시도 국공립 도서관에 배포돼 활용된다. 이상욱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독도사랑 고취, 독도 올바로 알기 교육을 강화해 독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독도수호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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