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은 지난 8일 자매결연도시인 남원시 금동을 방문해 서로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경산시 동부동과 남워시 금동은 1998년 12월 영호남 도시간의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17년째 매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의 비교 행정으로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이날은 박도현 동부동장, 김영모 시의원, 고춘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동부동 기관단체장 등 주민 40여명과 박종하 금동동장,  양해석 시의원 등 금동 주민대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로 어우러져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남원의 주민들과 함께 지리산 구룡계곡(남원 제8경중 1경) 트레킹을 하는 등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며 화합을 다졌고, 두 지역 간에 마음껏 정을 나누며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됐다.박도현 동부동장은 “앞으로도 20, 30년 나아가 백년지기 친구로 영원한 영호남의 동반자로서 함께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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