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김천지역 생활안전 구조출동 건수가 943건으로 나타났다.김천소방서는 1월부터 9월까지 승강기 갇힘사고 등 생활안전 구조출동 건수를 조사한 결과 943회 출동했다고 11일 밝혔다.생활안전 구조활동이란 소방관 업무 중 외부에서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119구급활동을 제외한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출동하는 업무다.생활안전 구조활동의 종류로는 벌집제거, 차량·승강기 등 갇힘사고 처리, 전기·가스 등 위험시설 안전조치, 야생동물 포획, 위치추적, 급·배수 지원, 소방시설 오작동 조치 등이다.이번 구조출동에서 벌집제거가 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야생동물 포획 및 승강기 등 갇힘사고 처리가 각각 15%, 기타 소방시설 오작동, 시설물 안전조치, 위치추적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김천소방서 김대영 예방안전과장은 “매일 많은 시민들이 소방서를 찾는다. 시민에게 보다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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