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김동환)는 지난 5-12일까지 울산시 문수 호반광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미장 직종의 은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엔 총 49개 직종 1,928명이 참여했으며, 경북직훈교에서 이 대회에 자동차페인팅, 헤어디자인, 미장, 타일 4개 직종 4명의 수형자가 참가했다.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직업훈련 지도교사와 출전 수형자는 휴일도 없이 기능연마에 정진했고, 각 분야에서 최고의 기능인으로 선정되고자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번 전국대회 은메달 획득으로 명실상부한 직업훈련 전담 교정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김동환 소장은 “우리 기관의 최종 목표는 출소자를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 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내실있는 직업훈련과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