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도 선수단이 종합2위를 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회는 지난 5-12일까지 8일간 울산 문수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열렸다.경북 선수단은 49개 직종 151명 규모로 전 종목에 참가해 금5, 은13, 동8, 우수8 등 24개 직종에 총1328.5점을 확득, 기능경기대회 개최 이래 가장 좋은 성적으로 기능 경북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경북도는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성적 2위를 수상하고 국무총리배 트로피를, 신라공업고등학교는 사상 첫 금탑을 수상,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신라공고는 경주시 천북면에 1979년 수석고등기술학교로 설립인가 받아 1994년 자동차과를 신설했으며 지난 8월 브라질 기능올림픽대회 MVP 선수 배출로 자동차 관련분야는 자타가 인정하는 명문고이다.경북도의 이번 성적은, 2002년 전남에서 열린 제3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3위 수상 후 13년 만에 종합2위의 준우승을 쟁취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기능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금·은메달 입상자는 2017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이 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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